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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기 위해 회사를 나왔는데 눈이 많이 내렸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했다. 유튜브를 보면서 밖의 풍경을 봤는데 언제부터인가 계속 똑같은 풍경만 보였다. 10분 이상 지나서였을까 버스운전사가 내리길 원하시면 내리라고 하셨다.
버스에서 내려서 차도를 보았는데 차들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염화칼슘을 미리 뿌려놓치 않았는지 눈도 거의 치워져 있지 않았다. 걸어가면서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으면 타려고 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가고 있는 길이 맞는게 싶어 네이버 지도 앱을 보면서 지금 집에 가는 길이 맞는지 확인도 하였다. 대관령에 눈 와서 차가 멈춰 있을 때보다 더 심각해 보이는 상황 같다. ㄷㄷ
다음은 언덕 시작부분에서 언덕 아래를 찍은 사진이다.
어느덧 언덕 길의 중간쯔음 올라가고 있었고 이 때부터 차도에 몇 대의 차만 보였다. 어떤 차는 타이어 문제인지 못 올라가는 차도 있었다. 계속 조심하면서 걸었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집에 도착했다. 퇴근 시간이 한 시간 반이 걸렸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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