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투자 이민 이야기 1일차

2023. 1. 10. 22:53

1월 10일 화요일

키움증권에서 다음과 같은 MMS가 왔습니다.

황당하여 키움증권 나이트 데스크(1544-8400)에 전화를 걸었고 오래걸려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고도 없이 우대수수료를 없앨 수 있냐고 따졌고 죄송하다는 답변은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우대수수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를 못 봤다고 하니

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 문구로 인하여 우대수수료를 종료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시 고객 편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환차익 목적의 반복환전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통화 환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화 이체에 관해 질문을 했는데 오전 9시~10시에만 외화 출금이 되고

오전 9시~14시에만 외화 계좌 등록이 된다고 합니다.

외화 투자로 유명하신 박성현님의 블로그에 위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은행 증권사로 외화 이체를 한 후에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러 뱅크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삼성증권에서 환율 우대수수료를 받고 있어서 그 쪽으로 엔화를 옮기는 게 목표입니다.

증권사로 바로 엔화를 옮길 수 없어서 삼성증권과 연계된 하나은행 밀리언 통장으로 우선 이체를 내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